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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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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수상자 선정

거제시청·인제대 등 15곳 단체상
정우성·박경진·김재성씨 특별상

  • 기사입력 : 2021-01-05 2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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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BNK경남은행·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함께 진행한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단체상과 특별상 주인공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펼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는 개인 7023명, 단체 3488명 등 총 1만511명의 도민들이 사랑 나눔에 참여했다.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 현수막이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경남신문사 윤전동에 걸려 있다. /이솔희VJ/ ※11월20일 촬영
    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 현수막이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경남신문사 윤전동에 걸려 있다. /이솔희VJ/ ※11월20일 촬영

    이들 세 기관은 도민의 사랑 나눔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난달 말 심사를 거쳐 헌혈상·나눔상·봉사상·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헌혈상에는 △거제시청 △경남도청 △8611부대 △1500대대 △김해삼문고 △한국승강기대학이 선정됐고, 나눔상에는 △하동군청 △통영시청 △진해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이, 봉사상에는 △김해시청 △거창군청 △인제대 △마산제일고 △통영동원고가 선정됐다.

    또 개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부문에는 △BNK경남은행장상 정우성(32)씨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장상 박경진(40)씨 △경남신문 회장상 김재성(34)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우성씨는 대학선배의 간이식 수술을 계기로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168회 헌혈을 하면서 기념품도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박경진씨는 거제에 거주하면서도 자녀들과 함께 창원까지 방문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또 김재성씨는 이제껏 50회 헌혈에 참여하는 등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수상자(기관)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따로 개최하지 않고 시상품은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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