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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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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어 김해·사천·고성도 ‘거북이집’

청년인구 유입·주거복지 차원
각각 10·12·4가구 3~10월 개소
도, 주거정보 플랫폼 연내 구축

  • 기사입력 : 2021-01-10 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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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 복지와 이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공유주택 ‘거북이집’을 추가 공급하고 주거실태 조사, 주거정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청년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창원시 반지동에 거북이집 1호를 연 데 이어 올해 김해시 삼방동, 고성군 고성읍, 사천시 용강동에 2·3·4호를 추가로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 청년주택 '거북이집' 사업대상지./경남도/
    경남 고성군 청년주택 '거북이집' 사업대상지./경남도/

    김해시 삼방동 거북이집 2호는 10가구 규모로 오는 3월 개소할 예정이며 시세보다 50%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거북이집 2호는 중흥건설(주)이 기부한 1억원과 도·시비 각 5000만원 등 총 2억원을 들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고성군 고성읍 거북이집 3호는 4억원(도·군비)을 들여 군 소유 주택을 리모델링해 4가구 내외를 마련,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사천시 용강동 거북이집 4호는 시유지에 16억원(도·시비)을 투입해 12가구 내외가 살 수 있는 건물을 신축, 오는 10월 개소한다.

    도는 유형별 청년주택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과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비를 확보해 총 20가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청년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을 임대차 계약한 무주택 청년 300가구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중 시·군과 협의하고 하반기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남연구원을 통해 도내 청년·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주거실태 조사를 실시, 주거 지원 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 수요를 파악해 종합적인 주거안전망을 구축, 지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주거정보 플랫폼 구축 작업도 한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입지에 주거·문화·일자리 등이 어우러지는 청년주택이 확산되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북이집= 경남도가 공급하는 맞춤형 청년공유주택의 별칭이다. 집을 등에 지고 다니는 거북이의 모습처럼 청년들도 1인 1주택을 갖게 하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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