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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을 세계 최고스마트 시티와 경제중심 도시로 바꾸겠다”

  • 기사입력 : 2021-01-14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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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박성훈 예비후보가 14일 전포동 전포카페거리 '빈티지38'에서 “부산을 세계 최고스마트 시티와 경제중심 도시로 바꾸겠다”며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을 세계 최고스마트 시티와 경제중심 도시로 바꾸겠다” 출마선언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을 세계 최고스마트 시티와 경제중심 도시로 바꾸겠다” 출마선언

    박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안타깝고 답답할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낡은 정치가 번번이 경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사랑하는 고향 부산을 위해 제 온몸이 부서지도록 일해서 완전히 바꾸고 싶습니다. 젊은 힘으로 내년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 경제전문가의 역량으로 10년 부산 발전의 확실한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 경제의 혁명, 부산 행정의 혁신, 부산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지금의 1년이 부산의 10년, 대한민국의 100년을 좌우할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젊은 힘이 필요하고 과감히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강한 경제시장이 뿌리에서부터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 스마트 시티는 부산을 사람 중심, 정보 중심의 도시로 바꾸는 것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서부산 지역에 민간주도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어린이, 노년층, 서민 등의 정보 소외 문제까지 완벽하게 해소해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저는 경제부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신공항 추진본부를 총괄하며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입증해낸 주역이다. 문제는 ‘누가 가장 잘 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맡기면 가장 빠른 패스트트랙에 올라탈 수 있다. 저는 경제는 전문가지만 정치는 초보다. 여의도의 언어도, 생리도, 저에게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 낡은 정치의 시대와 과감하게 결별하겠다. 경제중심 정치의 새 시대를 활짝 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스마트 시티는 부산을 사람 중심, 정보 중심의 도시로 바꾸는 것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서부산 지역에 민간주도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부산 전 지역을 스마트 네트워크로 연결하겠다. 첨단?신성장 산업 중심의 실리콘비치 구축은 서부산에서 동부산까지 해변을 따라 미국 산호세의 실리콘 밸리를 넘어서는 첨단 실리콘 비치를 건설해 구역별로 특화된 미래산업을 유치해서 부산을 창업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세계은행 민간투자 선임전문가로 일했던 기업 유치와 투자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경제부시장 시절 10년 동안 비어있었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6개 해외 금융기관을 한꺼번에 유치해낸 바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행시와 사시를 모두 합격할 정도로 두뇌가 좋고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는 행시 동기다. 기재부에서 주로 공직 생활을 지내왔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서 근무한 이력도 가지고 있고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기획재정부 국장에 올랐고 민선7기 부산시정에서는 경제부시장에 임용됐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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