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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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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청년 정책 발굴 집중해야”

국민의힘 도당, ‘결혼드림론 도입’ 비판

  • 기사입력 : 2021-01-15 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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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창원시의 결혼드림론 도입 계획에 대해 비판했다. 국민의힘 도당 정쌍학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창원시는 ‘결혼드림론’에서 인구 사수에 대한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주택인프라 확충 등 20대 여성은 물론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장했다.

    또 “경남지역 여성단체는 시가 1억원까지 지급 보증하는 과정에서 부실대출을 떠안을 우려가 크며 중산층 가구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보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가 정책적으로 배제될 우려가 있고 20대 여성·청년을 위한 정책도 소외됐다. 해당 연령층을 중심으로 오히려 인구유출이 일어날 수 있어 시는 이를 잘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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