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천 공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공군부대 확진자 2명은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간부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부대원은 59명으로 파악됐으며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대는 동선이 겹치는 부대원을 조사 중이다.
확진자 2명은 사천지역의 생활치료센터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전체 부대원 수는 기밀사항이라 밝힐 수 없으며 접촉자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창원스포츠파크내 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 준비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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