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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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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M타운·공영주차장 기부채납’ 상임위 통과

시의회 기획행정위 “문화 향유에 도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산연 폐업 철회 촉구 건의안 통과

  • 기사입력 : 2021-01-18 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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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문화복합타운(SM타운)과 공영주차장 기부채납 건이 18일 창원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이날 제101회 임시회 본회의 후 열린 상임위에서 ‘기부채납 건’을 가결 처리했다. 앞서 기획행정위는 지난해 12월 4일 창원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창원 아티움시티 입주민들의 공영주차장 공사비 민원과 관련해 조정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유로 부결시킨 바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는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창원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과 공영주차장에 대한 기부채납을 결정함에 있어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기부채납 결정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집중 질의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심사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결론을 낼 수 있었다. 김상찬 부위원장은 “창원 문화복합타운은 창원시를 한류의 메카, 글로벌 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켜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특별한 이견이 없고, 공영주차장 관련해서는 지난 12월 4일 부결된 사안이다”며 “이 사안은 가결 처리했을때 가치가 더 있을 것이라고 의원들은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기부채납 시 입주민과 창원시 간 소송이 예상되지만 집행부의 고문변호사 의견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의 부당이득이 있다면 기부채납 여부와 관계없이 부당이득 청구소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또 입주자와 시행사 간 소송은 건물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예상돼 당사자들은 이 문제에 대한 원활한 협의를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18일 창원시의회 제101회 임시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창원시의회/
    18일 창원시의회 제101회 임시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창원시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문순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자기업 한국산연의 폐업 중단(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 일치로 통과시켰다. 문 의원은 “일본 산켄전기는 마산수출자유지역에 위치한 한국산연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를 이유로 오는 1월 20일자로 폐업할 것을 결정했다”며 “한국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 산켄전기는 한국 산연에 대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폐업 결정을 철회하고 경영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건의안에 담았다.

    이치우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해 창원시는 코로나19로 멈춤과 위기속에서도 창원시는 시민과 함께 많은 도전과 성과를 이뤄내고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시의회도 올 한해 변화되는 의정환경에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시민과 함께 민생 최우선의 해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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