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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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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창원역사민속관서 명작영화 관람하세요

매월 마지막 수요일… 1월 27일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

  • 기사입력 : 2021-01-20 1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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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명작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이 오는 1월 27일 창원역사민속관에서 무료 상영된다.

    창원문화재단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 ‘명작 영화 콜랙숀’을 통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명작영화를 상영한다.

    티파니에서 아침을(1962)
    티파니에서 아침을(1962)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은 뉴욕 맨해튼, 가난한 작가 폴(조지 페파드)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홀리(오드리 헵번)의 사랑 이야기다. 폴은 부유한 여인의 후원을 받으며 곤욕스러운 애인 노릇을 하던 중 귀엽고 매력적인 홀리에게 점차 호감을 갖게 된다. 길 잃은 고양이를 귀여워하고, 무료함을 이기지 못해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기타를 치며 ‘문 리버(Moon River)’를 흥얼거리는 홀리의 모습을 보며 폴은 사랑을 느끼게 되고, 이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영화 OST ‘문 리버(Moon River)’는 제34회 아카데미 어워즈 음악상, 주제상을 석권한 바 있으며 영화채널 OCN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100대 영화음악’에 포함되기도 했다.

    창원역사민속관은 코로나19 거리 두기와 방역 등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선착순 34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3시, 7시 2회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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