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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관위, 4·7 재보선 등 논의

  • 기사입력 : 2021-01-25 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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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도내 구·시·군선관위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및 2022년 양대 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방역 강화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자가격리자 등 선거 참여가 어려운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 선거법 개정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됨에 따라 정치적 의사표현을 최대한 보장하되, 포상금 및 50배 과태료 제도의 적극 안내로 선거범죄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광역조사팀을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대선거범죄는 초기부터 단속역량을 집중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비대면 환경에 효과적인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 투표시간 청구권 보장 등 정보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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