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김해시, 코로나 고용위기 대응 ‘맞춤형 일자리’ 지원

취업 취약계층·청년층·신중년 등 지원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

  • 기사입력 : 2021-01-25 08:02:03
  •   
  • 김해시는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공근로, 지역링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모집해 총 436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청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와 임금을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장인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시간제, 단기,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중 퇴직하거나 해고된 청년 실직자 250명에게는 생활안정과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지원금(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전문성 있는 신중년 14명을 채용해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20개 기업에 대해 채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신중년 50+평생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해 신중년의 신규 채용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김해취업발전소 사업은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훈련과정을 개설해 훈련과 수당을 지원 후 취업과 연계하며 올해 지원 인원은 50명이다.

    이종구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