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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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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로 표현한 통영의 아름다움

이진숙 작가 경남교통문화연수원 T갤러리서 옻칠회화전

  • 기사입력 : 2021-01-27 1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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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옻칠고 나전을 하나로 묶어 자신 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진숙 작가가 창원 경남교통문화연수원 T갤러리서 제4회 옻칠회화 개인전을 열고 있다.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에서 살고 있는 작가는 ‘통영이미지’, ‘고향생각’ 등 통영의 아름다움을 자연광으로 표현한 옻칠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옻칠 회화는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생각대로 색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간과 자연이 절반식 만들어 내는 작품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의 전통 브랜드인 옻의 매력을 많이 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2007년 통영옻칠미술관 옻칠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옻칠예술을 시작해 꾸준히 옻칠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는 3월 28일까지.

    이진숙 작가의 옻칠회화전이 열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진숙 작가의 옻칠회화전이 열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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