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경남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23곳·민간의료기관 1000여곳 운영 계획

창원 5, 김해 2, 16개 시군별 1개 센터
마산의료원 등 전담병원 1000명 우선
도민 접종은 23개 센터·1000개 의료기관서

  • 기사입력 : 2021-01-28 21:51:28
  •   
  • 정부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경남에서도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3월 중순까지 도내 18개 시·군에 접종센터 23곳(창원 5곳·김해 2곳·시군당 1곳)를 설치하고 백신접종을 위탁할 의료기관 1000여곳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접종센터 23곳에는 백신 접종 업무를 담당할 의료진과 행정인력 8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시·군 방역당국, 지역의사회·간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서 두꺼운 방한복을 입은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서 두꺼운 방한복을 입은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부터 접종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경남도도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 국립마산병원, 창원병원의 종사자 1000여명에 접종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나머지 의료기관 종사자 5만3000여명,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만여명에 접종한다.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일반 도민들에 접종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도는 2월 1일부터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 시기, 장소, 유의사항 등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