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아파트형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쉼터가 조성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은 창원 제3·4아파트형공장 내 스마트편의시설을 건립하고 22일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22일 열린 창원 제3아파트형공장 스마트 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집적화된 아파트형공장에는 별도의 비즈니스실과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편의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3억원의 국비를 확보,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12월 시설을 완공했다.

스마트편의시설에는 대기오염을 감지하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심장제세동기를 갖췄으며,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WiFi)와 인터넷TV, 공기청정기 등이 비치됐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