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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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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광고비 요구한 진주 인터넷 언론사 대표 등 공갈 혐의 송치

  • 기사입력 : 2021-02-23 1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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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공갈 혐의로 진주의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와 기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019년에 경남지역 7개 시·군 공보 담당 공무원 7명에게 광고비 지급을 요구하며, 거절 시 관공서에 불이익이 되는 기사를 쓰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7월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는 이들이 광고비를 목적으로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오용하고 있다며 경남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지난해 8월 창원중부경찰서로 이첩돼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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