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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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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 ‘화훼농가 돕기’] 일상에 예쁜 꽃 채우고, 화훼농가에 희망꽃 피워요

창원시 ‘화훼농가 기 살리기’ 행사
LG전자 첫 참여, 3000만원 구매
김해시, 신 화환 전시·꽃 판매

  • 기사입력 : 2021-02-23 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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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지자체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원시는 지역 기업체와 손을 잡고 화훼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화훼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시는 지원금에만 그치지 않고 꽃재배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화훼산업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번째 참여 기업은 글로벌메이커인 LG전자이다.

    창원시 ‘화훼농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LG전자가 3000만원 구매 행사를 열고 있다.
    창원시 ‘화훼농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LG전자가 3000만원 구매 행사를 열고 있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이념에 따라 착한 선결제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LG전자 창원공장은 22일부터 4월말까지 창원에서 많이 생산되는 국화와 안개초 등 3000만원 상당의 꽃을 구입해 매주 한 번씩 제품홍보관과 회사 로비, 구내식당 등을 장식하기로 했다. 꽃 장식은 (사)한국화원협회 창원시지부 회원들의 지원을 받는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시는 국화와 안개초 전국 1위의 ‘꽃의 도시’로서 앞으로 많은 기업에서 꽃사랑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고 시민들의 일상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21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이벤트홀에서 ‘신 화환 전시 및 절화·분화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졸업식 등 각종행사 축소·취소로 꽃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와 화훼생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전국화훼상생연합회, 김해꽃소매상인협회, 대동농협,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추진했다. 행사에는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꽃소매상인들이 참여해 꽃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거베라, 안개초, 튤립 등 10여종의 생화를 제공했다.

    김해시는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화훼 직거래 행사 등을 실시해 꽃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해시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신 화환 전시 및 절화·분화 판매’ 행사를 갖고 있다.
    김해시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신 화환 전시 및 절화·분화 판매’ 행사를 갖고 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플라워 마켓’을 운영한다. 플라워마켓은 군청 로비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프리지어, 카네이션, 해바라기, 다육식물, 야생화 화분 등이 판매된다.

    거창군이 청사 로비에서 플라워마켓을 열고 있다.
    거창군이 청사 로비에서 플라워마켓을 열고 있다.

    군은 이달 초 전 부서와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1 테이블 1 플라워 갖기 운동’으로 사무실에 꽃을 비치하여 직원 및 내방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진호·이종구·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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