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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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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감독 “공격 축구로 도민 환호하는 경기하겠다”

27일 개막전 앞둔 설기현 경남FC 감독
수비·득점력 높이기 훈련 주력
“응원해 주시면 즐거움 드리겠다”

  • 기사입력 : 2021-02-23 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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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1부 승격의 의지를 보이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잊고 반드시 1부 승격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7일 FC안양과 홈 개막 경기를 앞두고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막바지 전술 훈련 등을 하고 있는 설기현 감독을 만나 올 시즌 포부에 대해서 들어봤다.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 시즌 경남FC의 추구하는 색깔이 있다면

    지난 시즌에는 늦게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들에 대한 능력과 이해도 등을 파악해 거기에 맞는 전술 훈련과 조직력을 다듬고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다. 올 시즌에는 신·구 조화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 전술 훈련 등을 해 왔기 때문에 많이 기대된다.

    -설 감독이 추구하는 포메이션과 베스트 멤버는

    기본적으로 4-3-3 포메이션이지만 5-3-2를 선호한다. 센터백 2명, 미드필더 3명, 공격진 5명으로 진용을 구축해 강도 높게 압박하며 상대 진영을 휘젓는다.

    이에 다양한 선수 기용과 전술 훈련으로 공격형 축구를 하기 위한 선수들을 영입해 습득력을 길러 왔다.

    베스트 멤버는 자세히는 밝힐 수 없지만 공격수에는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을 필두로 외국인 윌리안, 에르난데스를 영입했고, 수비수로는 임민혁과 이우혁 등이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드필드는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실전 감각이 좋은 선수들을 선발해 출전할 것이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난 시즌에는 늦게 부임해 자신이 추구하는 맞춤형 선수들이 많지 않아 수비에서는 실점이 많았고 올해에는 수비 능력을 키워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 그리고 득점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폭발적인 공격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

    선수들 자신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전술 훈련 습득을 통해 득점력을 높이는 훈련을 많이 해 득점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도민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주말 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주고 격려와 응원해 주시면 도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팀으로, 또 공격적인 축구로 도민들이 환호하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감독은 “지난 시즌 선수단과 많이 달라졌다. 많은 선수가 나가고 들어왔다. 경남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겠다”며 “매 경기 승리를 노리는 동시에 조직력과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높여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글·사진=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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