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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민이 제안한 특산물 마늘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남해마늘연구소는 23일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해 3건에 대한 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출시 제품은 △마늘·시금치·유자를 이용한 수제 버터 3종 세트(사진·판매처 앵강마켓) △마늘을 이용한 파스타 소스 3종과 유자마늘빵(동고동락협동조합) △흑마늘과 유자 혼합 스틱젤리(남해보물섬푸드) 등 3가지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주민 생활현장의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등 특산품 아이디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실현되지 못한 좋은 아이디어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주민들에게 연구소 역량을 지원한다. 2021년도 아이디어 공모 접수는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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