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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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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함안군·창녕군 ‘창원산업선 구축’ 공동건의문 전달

국토교통부 방문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요청

  • 기사입력 : 2021-02-25 2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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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은 2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창원-대구 철도물류망(창원산업선) 구축’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조규호 함안군 부군수, 김명욱 창녕군 부군수는 이날 오후 국토교통부 김헌정 철도정책과장을 면담하고 창원산업선의 건설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반영을 건의했다.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 관계자가 2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창원-대구 철도물류망(창원산업선) 구축'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 관계자가 2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창원-대구 철도물류망(창원산업선) 구축'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3개 시·군은 “현재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과 연계하여 창원산업선이 연결돼야만 진해신항과 국가산업단지의 유기적인 연계로 국가기간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특별법 제정을 앞둔 가덕신공항까지 조성되면 창원산업선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철도정책과장은 “3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건의한 창원산업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현재 기획재정부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총 사업규모에 대해 협의 중으로 국가균형발전 측면과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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