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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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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건설 공동 노력"

경남지사·전남지사·남해군수·여수시장 공동건의문 서명
김경수 지사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영호남 화합"
김영록 지사 "상생 발전 나아가는 초광역 협력사업"

  • 기사입력 : 2021-02-26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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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홀에서 열린 COP26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왼쪽부터)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남해군/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홀에서 열린 COP26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왼쪽부터)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남해군/

    경남과 전남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영호남 화합과 초광역 협력 사업으로 공감하고 조기 건설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장충남 남해군수와 권오봉 여수시장은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홀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종적인 관광패턴이 국토의 횡으로 연결된다면 전남과 경남은 관광객 7000만명이라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는 전남과 경남의 동반성장은 물론 국민들에게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여행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영호남 화합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광역 협력을 통해 남중권이 하나의 경제권이자 생활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프로젝트처럼) 남해~여수 해저터널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와 향후 예산 확보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전남과 경남이 상생 발전으로 나아가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첫 출발이라 할 수 있다"며 "부산에서 출발해 남해 여수를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해안 관광벨트의 초석을 다지는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과 전남의 초광역 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경제 번영을 이뤄 나가고 향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는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경남·전남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국제 행사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이 공동유치함해 동서화합과 국가균형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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