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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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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선물같은 시간’이 찾아옵니다

창원문화재단, 오는 17일 수요문화대학 개강
6월 16일까지 인문학·미술 등 총 12강 강연
문화재단 가입 회원 대상 선착순 211명 모집

  • 기사입력 : 2021-03-02 1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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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문화재단 제38기 수요문화대학이 문을 연다.

    국내 문화예술 명사들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선물 같은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좌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4개월간 인문학, 미술, 국악, 심리학 등 총 12강으로 꾸며진다.

    3월 첫 번째 강연자는 배우 황석정. ‘나는 왜 연기를 하는가?-나의 배우일기’(3월 17일)를 주제로 연기 인생을 이야기한다. 정호승 시인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3월 24일),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스트레스 그리고 나’(3월 31일)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4월은 손이천 미술품 경매사 ‘예술의 가치, 경매와 같이’(4월 7일), 박인혜 국악인 ‘판소리, 귀명창으로 거듭나기’(4월 14일)가 이어진다. 전남 여수 문화탐방(4월 21일)은 코로나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김병준 서울대 교수는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바탕으로 ‘이야기와 역사’(4월 28일)를 다룬다.

    5월은 조천호 대기과학자 ‘기후 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5월 12일), 양소영 변호사 ‘행복한 부부의 역할’(5월 26일)을 들을 수 있다.

    6월은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 ‘뉴턴의 아틀리에-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6월 2일), 윤혜순 하피스트 ‘하프 레시피’(6월 9일), 이승훈 소믈리에 ‘와인에 빠진 클래식 Vol.2-이탈리아’(6월 16일)로 구성된다.

    한편 수요문화대학 강좌는 창원문화재단 가입 회원에 한해 3일부터 10일간 선착순 211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7만원으로, 문화 탐방비는 별도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사업부(☏ 055-268-7913)로 전화하면 된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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