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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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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루친스키!…2이닝 무실점 호투

NC, LG와 연습경기 2차전 2-3 패배
6회말 실책 이어지며 역전 당해

  • 기사입력 : 2021-03-03 1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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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패했다.

    NC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양팀은 선발 타선이 모두 3이닝 동안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

    NC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2이닝을 소화하며 8명의 타자를 상대로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저지했다.

    LG에서는 배재준이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맞섰다.

    선취점은 4회에 나왔다. NC는 2사 1·3루 상황에서 정범모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LG에 1점 앞서 갔다.

    경기 흐름은 6회말부터 LG로 기울었다. 박진우가 마운드에 오른 NC는 6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 와중에 폭투로 포수 뒤로 공이 빠지 등 실책이 발생하면서 NC는 LG에게 1-2로 역전 당했다.

    7회초 NC는 전날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쏜 김민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이 됐지만, 이후 8회말 LG 김주성에게 희생플라이 1점을 내주면서 패했다.

    NC는 오는 6일과 7일 창원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를 가지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다진다.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NC 다이노스 선발투수로 나선 드류 루친스키가 공을 던지고 있다. /NC 다이노스/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NC 다이노스 선발투수로 나선 드류 루친스키가 공을 던지고 있다. /NC 다이노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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