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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박성훈, 박형준 승리 축하 부산시민 결정 존중

  • 기사입력 : 2021-03-04 1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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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부산시장 최종 후보로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언주·박성훈, 박형준 승리 축하 부산시민 결정 존중
    이언주·박성훈, 박형준 승리 축하 부산시민 결정 존중

    박형준 교수는 54.40%로 최종후보로 선출됐고 박성훈 전 부시장 28.63%, 이언주 전 의원 21.54%를 득표했다.

    본경선 경쟁자였던 이언주 전 의원과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축하 인사를 건네고 부산시민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너무 감사하다. 주어진 공천장이 시민들이 주신 공천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오로지 부산을 위해 제 한 몸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최종 후보로 결정되신 박형준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 저를 아끼고 지지해주셨던 부산 시민분들 성원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이다. 우리 당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향후 정권교체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박 전 부시장도 "부산 시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수용한다. 길지 않은 시간 박성훈의 새로운 부산 비전과 공약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부산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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