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240개 식당을 새로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안심식당 지정요건을 갖추고 일반 식사류를 제공하는 곳 중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
시는 신청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요건을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곳을 안심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한 지정요건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