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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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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8350억 규모 선박 8척 건조 계약

컨테이너선 4척·LPG선 3척· PC선 1척

  • 기사입력 : 2021-03-10 0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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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3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들과 1만 59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 9만 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t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4m, 너비 51m, 높이 30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중형 LPG선 1척과 PC선 1척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스크러버 장착 없이도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 45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중 제공/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 45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중 제공/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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