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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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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창원지원센터, 기업 동반 성장 앞장

기술 교육 세미나·상품화 지원 등
기업 지원 서비스 발굴·제공 ‘호평’

  • 기사입력 : 2021-03-23 2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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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2018년 11월 개소한 창원기업지원센터가 영남권 내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창원기업지원센터는 기계·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등 지역특화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교육 세미나 개최,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그동안 △국내·외 시험·인증·검사 및 교정 원스톱 서비스△지역 기업 특화 맞춤형 기술세미나 및 교육 서비스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 안내 및 컨설팅 △연구 과제 공동참여 및 과제 성과물 평가 △KTL 지식재산권 기술 이전을 통한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잡리잡았다.

    최문석 KTL 창원기업지원센터장이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KTL/
    최문석 KTL 창원기업지원센터장이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KTL/

    센터는 창원시와 함께 ‘창원 중소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지역 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선박평형수 분석 시험실을 창원에 마련해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에서 나오는 평형수가 국제환경기준에 부합한지 시험해주는 서비스를 현지에서 발 빠르게 제공하면서 조선해양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지난해 로이드선급아시아(LR)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조선기자재 개발제품의 형식승인을 받을 경우 KTL 시험 성적서는 검사관 입회 없이 진행해도 그 효력이 인정돼 개발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센터는 KTL이 보유하고 있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교육·세미나를 열어 분야별 최신 시험인증 동향 및 인증 획득에 관한 정보를 공유, 기업 제품 개발과 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최문석 센터장은 “기업이익, 기업중심, 기업입장에서 지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해 기업과 공감점을 찾고, 기업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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