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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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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하세요”

도내 영산대 주관·창업 3년 이내 대상
내달 15일까지 접수, 최대 1억원 지원

  • 기사입력 : 2021-03-30 0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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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9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100개사를 친환경 그린분야 창업기업 전용 트랙으로 선발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절약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 창업 아이템이 발굴될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선정된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창업기업은 각 주관기관별 모집분야(일반분야, 그린분야)와 특화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도내에서는 양산에 있는 영산대학교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투자유치 프로그램, 창업대학원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경남지역 창업기업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접수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4월 1일에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통합콜센터(☏1357)로도 문의 가능하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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