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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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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생산 울산1공장, 부품수급 차질로 4월 7~14일 휴업

‘아이오닉 5’ 6500대, 코나 6000대 생산 손실 발생 전망

  • 기사입력 : 2021-03-30 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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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생산공장이 부품 수급 문제로 4월 7∼14일 가동을 멈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이 이 기간 휴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은 아이오닉 5 구동 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설비 일부에 문제가 발생해 당초 계획된 물량이 공급되지 않은데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일주일간 울산1공장이 휴업하면 코나는 6000대, 아이오닉 5는 6500대가량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달 유럽에서 사전예약 물량 3000대가 완판됐고, 국내에서도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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