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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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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함안으로 본사 이전

군, 매출증대 등 경제효과 창출 기대

  • 기사입력 : 2021-03-31 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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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특수형강(주)이 지난 29일 주주총회에서 함안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면서 함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반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주)는 지난 29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본사이전을 확정했으며 사명을 ‘(주)한국특강’으로 변경했다. 한국특수형강(주)은 부산 사상구에 본사(1만5050㎡)가 있으며, 녹산공장(33,058㎡)과 칠서제강소(37만3469㎡)에서 철강을 제조하는 연매출 4000억여원의 중견기업이다.

    한국특수형강(주), 함안군으로 본사 이전
    한국특수형강(주), 함안군으로 본사 이전

    한국특수형강은 2007년 칠서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를 시작으로 함안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2019년 12월 같은 부지에 1080억원을 투입해 2만3501㎡ 규모로 증설하기 위한 투자협약 이후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함안군은 “공장 증설로 인한 매출액 증가와 본사이전에 따른 지방소득세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과 연관산업 매출증대에 따른 부가효과 등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특수형강(주), 함안군으로 본사 이전
    한국특수형강(주), 함안군으로 본사 이전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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