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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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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두동 2곳·김해 1곳 ‘쿠팡 물류센터’ 건립

쿠팡·도·창원·김해시·경자청 협약
두동 4만8000평·김해 8427평 규모
4000명 고용, 소상공인·농어가 입점

  • 기사입력 : 2021-04-06 2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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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이사 박대준)이 창원과 김해에 317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물류센터 3곳을 건립한다.

    쿠팡과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6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쿠팡 경남권 물류센터 3개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쿠팡 경남권 물류센터 설립 투자 협약식. 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하승철 부진경제자유구역청장. /성승건 기자/
    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쿠팡 경남권 물류센터 설립 투자 협약식. 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하승철 부진경제자유구역청장. /성승건 기자/

    협약식은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창원시 진해구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내 4만8000평에 2986억원을 들여 2곳,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8427평에 190억원을 투자해 1곳 등 모두 3곳의 최신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또 △창원 2개소 3200명, 김해 1개소 800명 등 총 4000명의 신규고용 창출 △도내 소상공인 및 농어가의 쿠팡 내 입점확대 △경남형(창원형) 그린 뉴딜 동참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올 상반기 두동지구 물류센터 부분 운영에 들어간 뒤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물류센터 가동을 확대한다.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 경자청은 서로 긴밀히 협력해 쿠팡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쿠팡은 또 창원시의 주요 정책인 ‘창원형 그린 뉴딜’과 연계해 에너지 절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수소차량 구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고용과 투자가 동반된 저탄소 경제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으로 상당한 자본금을 확보한 만큼 향후 물류센터에 추가 확대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쿠팡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도내 여러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4월 중 ‘창원잡로켓추진단’을 발족하고 많은 창원시민이 쿠팡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지역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와 일거리,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경남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며 “쿠팡의 투자로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 경남의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구·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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