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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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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 취임 첫 간부회의 코로나19 상황 보고로

군민불편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방역행정 추진 지시

  • 기사입력 : 2021-04-13 13: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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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완 의령군수는 취임 첫 간부회의를 코로나19 상황보고로 대체하면서 군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방역행정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의령군은 12일 오태완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추진상황, 공직자의 코로나19 공직기강 확립, 백신 접종현황 및 75세 이상 어르신 등 2분기 접종대상자의 동의율 제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의령군수 취임 첫 간부회의 코로나19 상황 보고로
    의령군수 취임 첫 간부회의 코로나19 상황 보고로

    오 군수가 취임 후 첫 간부공무원 회의를 코로나19 방역 추진상황 보고회로 개최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오 군수는 부서장들에게 4차 유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소관 분야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방역행정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향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률적 지도·점검방식 보다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군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방역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설명하고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민들에게 방역관리 협조를 구할 명분이 없어진다며 공직자들이 방역수칙 이행에 모범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 불편함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도 지시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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