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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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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상대회’ 울산서 개최

국내외 경제인 4000여명 방문 예상

  • 기사입력 : 2021-04-14 0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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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38차 한상운영위원회에서 전북과 경합을 벌인 끝에 내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유치제안서에서 이달 개관하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숙박 시설,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대 암각화 등 산업·생태·문화관광지, 산업수도 울산의 도시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 결속력을 다지고, 한민족 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의 국제행사다.

    2002년 시작된 뒤 매년 10월 전국 지역을 순회하며 행사가 열린다.

    19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회 기간에는 기업전시, 수출 상담,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이 상시 진행된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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