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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 발생…2단계 격상하나?

16일 오후 5시 이후 6명 추가…하루 총 67명 확진 판정

  • 기사입력 : 2021-04-18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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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경남에서 하룻동안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 지역에는 17일 하루 총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일일 6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2단계 격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별로는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진주 지인 모임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1명이고 지역별로는 진주·사천 각 2명, 의령·밀양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2명 중 1명은 진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다른 진주 확진자 1명과 사천 확진자 2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이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밀양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의령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57명이다. 이 중 32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퇴원 3015명, 사망 14명이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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