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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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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문화 확산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경남신문·경남은행·경남혈액원
‘31일간의 사랑나눔’ 두 번째 협약

  • 기사입력 : 2021-04-20 0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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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전국적 혈액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될 두 번째 협약식이 열렸다.

    경남신문·BNK경남은행·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19일 오전 경남신문 4층 회장실에서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주관하고 경남신문·BNK경남은행이 주최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헌혈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공헌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남신문은 보도 및 홍보와 기념품 제작 등 행사 진행, BNK경남은행은 1억원 상당 경비 마련,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단체 헌혈을 비롯한 행사를 주관하기로 하는 등 도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은 “지난해 1회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이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도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이어져 큰 의미가 있는 협약식이 된 것 같다”며 “혈액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도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남은행도 헌혈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병찬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이 진행돼 기쁘다.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늘어나 혈액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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