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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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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압수수색

시 본청·부북면사무소·주거지 등
관광휴양단지·공공주택 사업 관련

  • 기사입력 : 2021-04-20 0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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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밀양시청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사관 16명을 투입해 해당 공무원들이 근무 중인 밀양시청 사무실과 부북면사무소,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인 A씨와 B씨는 밀양시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부북면 공공주택단지 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각각 투기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개발 정보를 취득해 함께 부동산 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투기 시기와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며 “세부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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