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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광도면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영시/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통영시는 광도면 죽림리 105-32 일원에 2000㎡ 규모의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기존 수목을 보존하는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조성됐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나눠 조성한 놀이터에는 다양한 반려동물 놀이기구가 들어섰고 음수대와 배변봉투함, 동물소변기, 목줄거치대 등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놀이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동절기나 비가 올때는 운영하지 않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만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터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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