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한우 조기 임신진단 사업' 추진
- 기사입력 : 2021-04-20 14:29:29
- Tweet
-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한우 조기 임신진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신규 사업인 한우 조기 임신진단 사업은 수의사가 검사대상 한우의 혈액을 체취한 뒤 4단계의 시약을 통해 임신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기존 90일에서 30일로 진단기간이 무려 60일 정도 단축된다.
진삼성 조합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공수정 이후 임신 여부를 조기에 알 수 있어 한우 암소의 비 임신기간(공태기) 단축에 따른 사료비 절감과 송아지 생산 촉진 등 한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축협 '한우 조기 임신진단 사업' 추진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