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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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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23일 진해서 리사이틀

  • 기사입력 : 2021-04-22 1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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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창원을 찾는다.

    창원문화재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구민회관 공연장서 ‘손열음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리사이틀의 주제는 베토벤과 슈만. 이날 베토벤 안단테 파보리 F장조 57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슈만 아라베스크 다장조 작품 18번, 슈만 환상곡 다장조 작품 17번을 들려준다.


    베토벤 ‘안단테 파보리 F장조 57번’은 1803년 작곡한 ‘발트슈타인 소나타(소나타 C장조 작품 53번)’의 두 번째 악장을 염두에 두고 미리 작곡해 놓은 곡이다. 슈만 ‘환상곡 다장조 작품 17번’은 그의 피아노 곡 가운데 가장 힘찬 대곡으로 꼽힌다. 3개의 악장으로 구성, 각 악장마다 ‘폐허’·‘개선문’·‘별의 관’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한편 손열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하노버 국립 음악대서 수학했다.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을 휩쓸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석 5만원. 문의 ☏ 055-719-7800.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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