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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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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독립운동이야기 ‘항쟁’ 기록전시회 개최

23일 추산정 옛터 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 기사입력 : 2021-04-22 1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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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항일운동을 주제로 「경남학생독립운동이야기 ‘항쟁(抗爭)’」 기록전시회를 23일 추산정 옛터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록전시회는 성호마을축제추진위원회, 창원시 성호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21 성호만세축제 ‘1919 추산정의 봄’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야외전시를 통해 자유관람으로 운영하며, 전시된 자료는 전시도록 미니북으로 무료 배포한다.

    추산정은 1919년 3월 3일 일제에 저항하는 만세의거가 시작된 곳으로 마산지역 독립운동사에 큰 의미를 가지는 장소이다. 3.3 추산정 만세의거는 4월까지 이어졌으며 이때 마산 지역의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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