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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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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조하림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서 '금빛 질주'

전국실업육상 3000m 장애물 우승
포환던지기 진명우는 동메달

  • 기사입력 : 2021-04-23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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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대회 출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3000mSC(장애물경기) 한국기록보유자 조하림이 10분 4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진명우 가 17m 23㎝를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실업육상경기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우승한 진주시청 육상부 조하림(오른쪽)과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진명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청/
    전국실업육상경기 3000m 장애물 경주에서 우승한 진주시청 육상부 조하림(오른쪽)과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진명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청/

    2019년 12월 창단한 진주시청 육상부는 이번 대회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경남스포츠산업 육성지원센터의 운동처방사가 대회에 동행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해주고 있으며, 올해 4명의 우수선수 영입으로 팀 전력을 보강해 전국 최강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육상부가 창단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성장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진주시청 육상팀은 5월 1일부터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 메달사냥에 나선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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