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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까. 사진일까. 창원시 마산회원구 아이피에이 갤러리(IPA gallery)서 오는 26일부터 김관수 사진전 ‘늪의 판타지아(Fantasia of Wetland)’가 열린다.
전시회는 창원 주남·동판 저수지를 소재로 청색과 녹색, 황금빛 갈색이 어우러진 몽환적 느낌의 사진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작가가 198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늪 시리즈’ 작품이다. 저수지 풍경을 흑백필름으로 촬영한 후, 흑백인화지로 현상·인화한 사진을 화학적인 방법으로 표백·토닝(조색)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전시는 5월 30일까지. 문의 ☏ 055-296-7764.
김관수 作주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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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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