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초 설맞이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5억1300만여 원의 매출을 달성한 우체국 쇼핑몰 ‘김해브랜드관’ 입점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체국 쇼핑몰 ‘김해브랜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현재 50여개 업체가 우체국쇼핑몰에 입점 등록돼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80개 업체를 입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 입점은 김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우체국쇼핑몰 입점이 선행돼야 한다. 입점 신청은 통신판매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입점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갖추어 우편사업진흥원으로 이메일을 제출해야 한다.

입점심사를 거쳐 우체국쇼핑몰에 제품 등록 후 김해시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되면 제품 상세페이지 무료제작, 제휴 쇼핑몰 온라인 연계판촉, 각종 기획전 행사 시 할인쿠폰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