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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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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 오늘 개관

지하 2층·지상 26층 401세대
장복산 품은 자연친화 단지

  • 기사입력 : 2021-04-30 0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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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아파트가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1단지 401세대(총 1009세대) 분양을 시작한다.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성산구 안민동 산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6층 5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기준 75㎡ 195세대, 84㎡A 154세대, 84㎡B 52세대로 구성된다.

    삼정그린코아는 단지 앞이 장복산과 연결돼 있어 사계절 푸른 조망을 감상하며 숲속에 사는 것과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아파트임을 강조한다. 또한 운동공간, 휴게공간, 놀이공간, 산책공간의 4개 구역으로 나뉜 2만5259㎡ 규모의 수변공원을 갖추고, 지상을 차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해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져 거대한 공원처럼 느껴지게 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창원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투시도./삼정그린코아/
    창원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투시도./삼정그린코아/

    단지 바로 뒤 안민초가 있고 안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보장된다는 것은 또 하나의 강점이다. 단지 내 주차장도 100% 지하 주차장이어서 안전성을 높였다. 가까운 거리에 하나로마트, 경상대병원, 성산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위치해 있으며 자연채광이 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센터도 갖췄다.

    구조도 신경썼다. 전 세대를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건폐율이 13.8%에 불과해 동간거리가 넓다. 84㎡B 타입은 창원에서 볼 수 없었던 5베이(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 공간 중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 혁신평면을 선보이며, 75㎡와 84㎡A 타입은 4베이 평면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창원국가산단·KTX 창원중앙역과 가까우며 교통망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남해안대로, 25번 국도, 안민터널·창원터널 등을 통해 창원 시가지는 물론 마산, 진해, 김해 진영·장유·율하까지 자동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시공사인 삼정기업은 올해 창사 36년을 맞은 부산지역의 대표 건설사 중 하나로 전국에 2만7000여 세대 아파트를 공급했고 2015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기업이다. 이들은 현재 북한산 자락에 짓고 있는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의 자연친화적 주거공간 개발 노하우를 이 아파트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에서 첫선을 보이는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인 만큼 더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설계했다”며 “입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아파트로 짓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0-5번지 산업은행 건너편에 마련되며 홈페이지 방문예약 접수를 통해 30일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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