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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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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이집트 철도 신호 현대화한다

1225억원 규모 계약 체결
3년간 14개 역 신호시스템 구축

  • 기사입력 : 2021-05-03 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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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산단 내 현대로템이 이집트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이집트 철도청과 나일강 상류의 주요 도시 나그 함마디~룩소르 구간에 대한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템의 차상·지상 신호장치./현대로템/
    현대로템의 차상·지상 신호장치./현대로템/

    사업 금액은 총 122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3년 간 총 연장 118㎞ 구간의 14개 역사 신호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현대로템은 열차 위치에 따라 후행 열차의 속도를 제어하는 자동열차방호장치와 컴퓨터를 통해 열차의 진로를 제어하는 전자연동시스템 등을 포함한 최신의 신호시스템을 공급한다. 또 관제·기계·전력 설비 등을 포함한 철도 시설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자동열차방호장치는 앞차 위치에 따른 속도 및 선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차의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전자연동시스템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통해 열차의 진로를 제어하는 장치다. 이번에 수주한 이집트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은 현재 카이로에서 운용 중인 1~3호선 지하철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면서 쌓은 신뢰와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지난 2016년 수출입은행은 이집트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에 1억15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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