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과 창원국악관현악단이 ‘2021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 1기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 창원예총=창원예총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5월 13일까지 선착순 20명 신청 받는다. 프로그램 주제는 ‘호기심 많은 예술가’. 전년도 참가자는 신청할 수 없다. 경남미술협회 서미자 작가, 창원미술협회 권미정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5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착시의 예술 ‘트릭아트’, 책으로 만드는 편지꽂이, 현장 체험 학습 등 총 20회로 꾸며진다. 수업 마지막 날 프로그램 결과물을 발표하는 전시회도 가진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거나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업료 무료.

◇창원국악관현악단=창원국악관현악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5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 신청 받는다. 프로그램 주제는 ‘너랑 나랑 너락(樂) 나락(樂)’. 교육은 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악 연주, 소리공작소, 포구락놀이, 현장 학습(선비문화·고성오광대 체험) 등 총 25회로 꾸며진다. 주강사는 가야금 김지민, 해금 이유민, 전통놀이 이인정 단원 3명과 특별강사 2명으로 구성된다. 수업 마지막 날 마산 산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최종 발표회·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수업료 무료.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