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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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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인-청년 창업가 ‘특별한 만남’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가와 대화’
첫 주자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
경험·노하우 등 진솔한 대화 나눠

  • 기사입력 : 2021-05-17 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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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진해구에 있는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교장 김성규)가 지역 성공기업인과 청년 창업가의 특별 만남인 ‘기업가와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가와의 대화는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가 한 달에 한 번씩 중견기업 CEO 및 명사 초청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청년기업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입교기업 대표들의 험난한 창업항로를 원활하게 개척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가 지난 13일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가와의 대화’ 첫 주자로 나서 청년창업가들에게 경영 성공스토리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가 지난 13일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가와의 대화’ 첫 주자로 나서 청년창업가들에게 경영 성공스토리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첫 번째 주자는 창원 ㈜대호테크 대표이자 경남벤처기업협회장인 정영화 대표로, 지난 13일 50명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광학제조장비와 전자제품 생산품 IT장비, 산업용 로봇장비, CNC컨트롤러 등을 생산하는 ㈜대호테크(대표 정영화)는 갤럭시 엣지의 곡면 디스플레이를 가공하는 장비를 만들었으며, 지난해 476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이날 정영화 대표는 자신의 기업 운영 경험담과 성장기, 노하우 등을 소개하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들과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60명의 입교자를 선발해 1년 최대 1억원한도 내 사업화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교육, 특화코칭, 마케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 교장은 “사관학교 입교기업 대표들이 향후 지역사회에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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