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11명(경남 4431~444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 현황=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 조사중 5,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1명이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지역별로는 거제 4, 창원 3, 진주 2, 사천·김해 각각 1명이다.

이중 김해 확진자 1명(경남 4438번)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총 250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43명, 음성 2390명, 17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1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1명, 퇴원 4121명, 사망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4438명이다.

◇최근 1주간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 = 경남도는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주차 총 확진자 수는 19주차(223명)에 비해 32명 감소한 19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7.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김해가 57명(29.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창원이 37명(19.4%), 양산이 27명(14.1%), 진주가 26명(13.6%), 사천 13명(6.8%), 통영·밀양 7명(3.7%) 순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9주차(0.92) 대비 0.14 감소해0.78을 기록했다.

18일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