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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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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고객 위한 새로운 물결 불러일으키자”

지난 21일 창립 51주년 기념식
“ESG경영 통해 디지털 혁신 이룰 것”

  • 기사입력 : 2021-05-24 0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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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51주년을 맞은 경남은행이 변화·혁신·소통 그리고 도전의 ‘New WAVE(새로운 물결)’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은행이 될 것을 다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1일 창립일(5월 22일)을 맞아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창립 51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창립 51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BNK경남은행이 걸어온 길은 지역 경제의 역사로, 여러 차례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를 겪으면서도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BNK경남은행의 역사는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역사이다. 변화·혁신·소통 그리고 도전이 BNK경남은행의 역사이자 지역경제의 발자취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ESG경영을 통해 BNK경남은행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며 새로운 물결인 ‘New WAVE’를 불러 일으켜 사고의 틀을 전환해 디지털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이 담긴 샌드(모래) 애니메이션 위에 최홍영 은행장이 ‘New WAVE’를 서명하고, 전 임직원이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비전선포를 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이날 최홍영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그리고 이창희 상임감사위원과 직원 대표 2명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변함없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사시사철 푸르름을 지니고 영원과 불멸을 상징하는 반송을 식재했다. 여기에 하동·거제·거창·울산의 지역 막걸리 4종을 섞어 부으며 경남·울산 주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 BNK경남은행은 창립 51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51년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준 지역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남과 울산지역 학교·지자체·기관 등이 추천하거나 청소년드림스타에 선정된 21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모두 1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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