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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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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청년농업인 찾아 현장 경영

밀양·창원 스마트팜 방문 애로 청취
“농협형 스마트팜 개발해 활성화 지원”

  • 기사입력 : 2021-05-24 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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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밀양, 창원의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을 찾아 경남 디지털농업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밀양 초동면 세경농장과 창원 대산면 산들팜농장을 방문했다. 세경농장은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양액 재배 자동화 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산들팜농장은 풋고추 생육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빅테이터화해 농작물 재배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밀양, 창원의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을 찾아 경남 디지털농업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애로를 청취했다./농협중앙회/
    지난 21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밀양, 창원의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을 찾아 경남 디지털농업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애로를 청취했다./농협중앙회/

    청년농업인들은 현장에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마진의 하락,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농업인력 부족, 높은 진입 장벽 등 경영애로를 언급했다.

    박성현 산들팜 농장 대표는 “농촌에서 삶의 터전을 새롭게 닦는 청년농업인들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 생존을 위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농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중소·청년 농업인에게 적합한 농협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해 스마트농업 활성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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