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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칠산초·분성중 롤러부 ‘황금빛 질주’

칠산초 김지유·분성중 김승주 최우수선수 선정

  • 기사입력 : 2021-05-28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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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칠산초등학교와 분성중학교 롤러부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남 나주시(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

    칠산초 김지유(6학년) 선수와 분성중 김승주(2학년) 선수는 각각 여초등부, 여중등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분성중 김승주 선수는 이번 대회 E1만m에서 17분38초29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칠산초 롤러부.
    분성중 김승주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E1만m에서 17분38초29로 한국신기록을 세운 분성중 김승주.

    이 외에도 칠산초는 P3000m에서 김지유 금메달, 김승연(6학년) 은메달, E3000m에서 김승연 금메달(대회신기록), 1000m에서 김지유 금메달(대회신기록), 임은별(4학년) 금메달, 3000M에서 계주(김지유, 김승연, 임호정)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분성중은 EP1만m에서 김승주 금메달, 이솔이(3학년) 은메달, E1만m에서 김승주 금메달, 3000M 계주(이솔이, 김승주, 최서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해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2017년 롤러부를 창단한 칠산초등학교에 2018년부터 훈련비 및 장비비를 지원해온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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