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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구협회는 창원시에 2022년 창원축구센터에서 A매치가 열릴 수 있도록 유치를 건의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지난달 31일 허성무 창원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무산된 A매치를 다시 창원에서 열릴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 회장이 허성무 창원시장을 만나 A매치 유치를 건의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이 돼 있는 축구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경남도축구협회/경남축구협회는 지난 2020년 6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대표팀과 유럽의 올림픽 대표팀을 초청해 창원축구센터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다.
경남축구협회가 추진하는 A매치는 성인대표팀이 아닌 여자국가대표나 청소년대표팀이다.
또 지난 2015년 제20호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끝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 전국대회 개최도 건의했다.
창원시는 코로나19로 A매치 유치에 대해서는 확답하기 어렵고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창원축구센터 돔구장이 건립되면 이벤트 대회 개최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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