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식투자자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지난달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주식거량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울경 주식투자자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전달보다 15.39% 감소했고 일평균 거래량도 35.55%나 줄었다.
상장종목 198개사의 시가총액은 74조579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3조810억원(5.37%) 늘어났다. 또 106개 종목이 상승했고 83개 종목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42.7%), LS테트웍스(33.2%), 삼성공조(27.8%)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삼보기업(112.0%), 대동기어(103.9%), 동방선기(33.1%)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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